1부,술이란 무엇인가! 술은 단순히 알코올이 들어 있는 음료가 아니다. 인류가 농경을 시작하고 곡식을 저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탄생한 오래된 문화유산 가운데…
2부.술잔 속에는 사람이 있다 술을 예찬하는 사람들은 흔히 술은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고 말한다. 물론 현대 의학에서는 금주나 절주를 권하지만, 옛사람들이 말한…
3부.주님(酒-)은 어디에나 계신다 우리는 인격과 덕망이 뛰어난 사람을 성현聖賢이라고 한다. 마을에는 예수님이 계시고, 산에는 부처님이 계시고, 책에는 공자님이 계신다고 …
4부.주당도 집에 들어가면 가장이다 세상 사람들은 술을 즐기고 술맛을 아는 사람을 주당酒黨이라고 한다. 예부터 주당은 단순히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을 뜻하지 않…
5부.술은 잘 마시면 보약, 잘못 마시면 독약 술은 기쁜 날에는 축배를 들게 하였고, 슬픈 날에는 눈물을 함께 삼키게 한다. 결혼식에서는 행복을 축원하는…
신호등은 잠들지 않는다 시인 이영하 새벽은 아직 사람들의 발걸음을 깨우기 전인데 교차로에는 먼저 눈을…
독도 아리랑 - “해무를 걷는 노래” 시인 이영하 동해의 물결 위로 바람이 먼저 길을…
강치가 보고 싶다 시인 이영하 독도 바다는 오늘도 푸른 숨을 쉰다. 그러나 그 바다에는 한때 주인이었던 …
독도 예찬 시인 이영하 동해의 새벽은 가장 먼저 독도의 어깨를 깨운다. 수평선을 밀어 올리는 햇살은 …
은미네 집 은미네 집은 꽃집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들이 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드는 꽃집이…
폭설 송천동에 폭설이 내리고 있었다 폭설은 온갖 시시비비를 덮어버리고 싶었던 것이다 상처 받은 송천동 사람들을 치유하고 싶은 것이다 …
비빔밥 밥을 비빈다 놋그릇에 미운 얼굴 고운 얼굴 함께 넣고 용서와 사랑이라는 양념을 듬뿍 쳐 비빈다 비벼 쓱쓱 비벼 세월을 먹는다 때로는…
별에 대하여 캄캄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돌들이 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뜰 앞에 나와 사랑하는 만큼 …
첫눈 내리는 날 첫눈이 내리면 사람들은 마음의 등불 하나씩 켜들고 약속이나 한 것처럼 창가로 나와 하늘을 봅니다 …
다뉴브의 잔물결을 들으며 시인 이영하 음악은 먼저 강이 되었고 강은 먼저 시간을 흘려보냈다. 하이델베르크의 오래된 다리 아래 잔물결은 돌보…